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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에서 건강검진을 받다 - 일반 위내시경, 리뷰


건강검진을 받았다.

새건물로 이사온 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에서 받았다.
2019년 07월 어느날, 수원,조원동,일반 위내시경










입구를 들어가서 둘러보고 있으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어리버리 하지 않았다.

단지 08:50 쯤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았다.

9시 부터 하는 것이 아니였다.

더 일찍 올 껄!



- 검진 절차 - 



차트를 하나씩 준다. 

체크할 것이 많다.

담배, 술 등등

암 등의 가족력 등등

운동을 하고 있는지 등등

꾀 많은 것을 묻는 설문지를 완성해서 안내데스크에 가져간다.

그러면 차트를 가지고, 접수 창구로 가서 기다리라고 한다. 



의료보험 건강보험 (나의 경우 위암) 이외에 더 받을 것이 있는지 확인한다.

다시 지하1층으로 가서 가운으로 환복하라고 한다.


-지하1층-


차트를 보여주면 팔찌 전자키를 준다. 

상의만 갈아입고, 슬리퍼를 신고 나온다.

2층으로 가라고 한다.


-2층-


안내 데스크에 차트를 보여주면, 

내이름을 적은 컵을 주면서 소변을 받아서, 화장실에 있는 소변 보관함에 두라고 한다.

기상후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았다.

다시 안내 데스크에 가면,

저 끝 1번으로 가라고 한다.

1번에 가서 차트를 보여준다. 

잠시 기다리면, 키와 몸무게를 측정한다.

2번은 허리둘레를 잰다.

3번은 청력을 확인한다. 소리가 점점 작아진다. 

4번은 시력을 확인한다.

1~4번은 금방 끝난다.




이제 피검사를  하기 위해 뒷쪽 체혈실 안내 데스크에 차트를 보여주면, 

채혈실 앞에가서 기다리라고 한다.

기다리다가 보면, 화면에 이름이 나온다.

피를 작은통 2EA 뽑고,  

구강검진 하는 곳으로 가라고 한다.


2층 반대쪽 끝에 있는 구강검진 안내데스크에 차트를 보여주면, 

안쪽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한참 기다렸다.

사람이 많았다.


구강검진, 충치가 몇개가 있고, 치료에 대한 팁을 주신다.

충치 2곳이 있는데,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어디서 치료를 하지...)



-4층-


4층으로 가라고 해서 올라 갔는데, 

사람이 많으니, 3층에 가서 X-ray 촬영 먼저 하고 오라고 한다.

3층에서 X-ray 촬영을 하고, 4층에 접수를 한다.


최종 보스 느낌이다. 


수원종합운동장과 수원야구장이 보인다.

사람이 많다.

한참 기다린다.





수면 내시경은 예약을 해도 몇일을 기다려야 하고, 

검진시간도 많이 걸린다.


나는 일반 위내시경을 한다.



-일반 위내시경-


누군가 나의 이름을 힘차게 부른다. 



간호사가 일반 위내시경에 대한 주의 사항을 알려준다.



무엇을 주면서 먹으라고 한다. 



그리고 휴대폰 전원을 끄고 차트와 함께 맡기고, 



또 기다린다.



검진 종류에 따라서 옆사람들이 불려 간다.



내이름이 들려온다.





해당 진료실로 들어간다.



침대에 가로눕는다. 



어깨위치와 팔, 손의 위치를 간호사가 체크한다.



그리고 위내시경을 했는지 경험을 물어본다.





수면 내시경을 해봤는데, 일반 내시경은 처음이다.



입을 벌려서 안쪽 깊숙히 스프레이 마취액을 뿌린다.



쓰다.



구멍이 있는 마우스 피스를 물라고 한다.



그리고 내시경 관을 입으로 넣는다.



눈을 감았다.



무언가 입으로 들어온다.



목젖을 건들었는데, 삼키라고 한다.



약간 통증이 있었는데, 잘했다고 했다.



내시경 관이 계속 위와 십이지장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느껴진다. 



배부른 느낌이다.



잠시 위기가 있었다.



참으려고 했지만, 몸에 힘이들어간다.



간호사가 어깨에 힘을 빼라고 하면서 어깨를 잡았다.





깔끔하게 잘할수 있을 꺼라고 생각했는데...



위 윗쪽에 작은 혹이 있어서 떼어 낸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신다.





트름이 나고, 오바이트 느낌이 난다.



위기다.



이러면 안된다면서, 선생님이 말씀하신다.



침착. 안저하려고 노력했다.



숨을 참으라고 한다.



숨을 몇번 고른 다음 숨을 참았다. 



무언가 느낌이 들었다.



다시 쉼호흡을 하고, 지시에 따라 다시 숨을 멈쳤다.



잘됐다면서, 잘 참았다면서 칭찬해 주신다.



내시경 관이 목을 빠져 나가면서 좀 답답해져 왔지만, 곧 끝났다.



눈물이 찔끔났다. 



입쪽에 놓아둔 그릇에 입에 있는 것을 뱉으라고 하고, 

시작하기전에 손에 쥐어준 휴지로 닫으라고 한다.

지금 정신이 조금 나간 상태다.

입에 뿌린 마취제 영향인지, 몽롱한 상태다.


의사선생님이 컴퓨터 앞에 있고, 
의자에 앉아서 방금 찍은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 주신다.

깨끗한 위의 모습과 약간 이상이 있는곳.

혹의 사진과 떼어낸 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신다.

혹은 검사를 하는 곳으로 보낸다고 한다.


-1층-


다시 차트를 주면서  수납창구로 가라고 한다.

혹 제거시술 비용으로 44800원이 나왔다.





식사는 오후2시 이후에 먹으라고 한다.

결론 : 일반위내시경이 효과적이다. 다만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09:00 ~ 11:00, 2시간 만에 끝났다.


미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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